2024-04-26 17:26 (금)
2414억 미수령 주식 “찾아 가세요”
상태바
2414억 미수령 주식 “찾아 가세요”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08.29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에서 2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약 5주간에 걸쳐 투자자들의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예탁결제원에 잠자고 있는 미수령 주식은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합해 1억 7,000만주이며 시가로는 약 2,414억 원(비상장법인은 액면가 적용)에 달한다고 했다.

미수령 주식을 효과적으로 찾아주기 위해, 예탁결제원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전산망과 연계해 시가 기준 5만원 이상의 미수령 주식 실소유자(약 16,000명)의 현재 주소지로 주식내역과 수령절차 등 안내문 발송 할 예정이다.

또한 예탁결제원 홈페이지(www.ksd.or.kr) ‘주식찾기’ 코너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 후, 미수령 주식의 보유여부(보유종목과 수량) 확인이 가능하며,

예탁결제원에 보관중인 미수령 주식을 찾고자 하는 주주는 신분증과 본인명의 증권회사카드를 지참하고 소재지 인근의 예탁결제원 본원 또는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전주지원을 방문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