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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웨어러블 대신 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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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웨어러블 대신 땀으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6.01.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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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파리=AFP)하루동안 걸은 걸음의 수를 세어주고 칼로리소모량과 심장박동수 등을 기록해주는 손목밴드는 이제 우리 생활이 일부분이 되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우리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이런 '웨어러블'기기는 그러나 분자단위까지 상세한 건강상태를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이제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과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자와 기술자가 만들어낸 새로운 기기가 이를 실현시키려고 한다. 바로 우리의 '땀'을 이용한 분석이다.

'스마트 헤드밴드'나 '스마트 손목밴드'를 착용하며 우리 피부에 밀착되어 땀을 분석한다.

땀 속에는 소금, 글루코스, 인, 젖산 등의 화학물질이 들어있으며, 피부에 밀착되므로 온도까지 측정할 수 있다. 이는 상자의 근피로도, 탈수상태 등을 알아낼 수 있다.

분석결과는 리얼 타임으로 스마트폰으로 보내진다.

이미 땀은 병의 진단이나 약물사용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이 경우 땀 샘플은 실험실로 보내진 뒤 그 결과를 기다려야만 했다.

리얼 타임으로 결과를 받아보는 것은 가볍고 유연하며 웨어러블한 전자기기의 부재로 힘든 것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이 들이 개발한 밴드로 인해 땀으로 실시간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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