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디모인=AFP)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목요일 대통령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첫 후보투표가 열리는 아이오와 선거 4일전이다.
현재 공화당측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트럼프는 지난 화요일에도 이미 선거유세 캠페인 중 '아마 토론에 안 나갈 것이다'고 발언한 바있다.
그는 아이오와 대선토론회 주최측인 미국 폭스TV와 사회자 메긴 켈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나가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는 1차 토론에서 진행자 켈리가 트럼프에게 비판적이었던 것을 두고 트럼프는 그녀가 자신을 공정하게 대하지 않았으며, '생리중이라 그랬던 것 같다'고 발언해 큰 논란을 샀다.
결국 메긴 켈리가 사회를 보는 TV 토론에 불참하면서 폭스 TV와의 갈등은 계속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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