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분천, 겨울산타마을 방문객 1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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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분천, 겨울산타마을 방문객 10만 명 돌파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6.01.2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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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을을 찾은 10만 번째 손님, 꽃다발과 기념품 전달

▲ 사진제공=경북도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경북 봉화 분천 겨울산타마을이 지난 12월 19일 개장 이후 38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은 이날 봉화 분천역에서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동룡 봉화부군수, 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를 타고 산타마을을 찾은 10만 번째 손님을 맞아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1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과 함께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를 타고 산타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떡을 나눠주며 ‘산타마을 방문객 10만 명 돌파’를 축하했다.

이날 10만 번째 산타마을 방문객으로는 청주시에서 친구 12명이 함께 여행 온 김이순(57세), 김근영(57세)씨와 아산시에서 할아버지와 산타마을을 찾은 박재민(8세) 어린이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올해로 개장 2년째를 맞은 겨울산타마을은 지난 12월 성탄절 기간 동안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가는 등 ‘대박’ 조짐을 보였으며, 이날 방문객 10만 명 돌파로 지난 해 10만 명 달성기록을 12일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의 협력사업으로 시작한 봉화 분천 겨울산타마을은 중부내륙관광열차(O-Train)과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으로 명소가 된 분천역을 눈과 산타를 주제로 꾸며 대한민국 대표 겨울여행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당나귀 산타마차 체험, 풍차, 눈썰매장과 얼음 썰매장 등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강하여 손님을 맞고 있으며, 오는 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하루 10여명 왕래하던 시골 간이역 마을이 산타마을 개장 이후 대한민국 대표 겨울여행지로 거듭났다”며 “분천마을 주민들과 코레일, 공무원들이 합심하여 만들어낸 멋진 작품에 전국에서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화답한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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