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천안시의 브랜드 쌀인 ‘흥타령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전국 소비자들과 만난다.
천안지역의 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 ㈜해인이 오늘(26일) 준공식을 갖고 시험가동을 거쳐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한 (주)해인의 가공장과 잡곡센터는 1층 건물 2개 동에 329㎡ 규모로 신축해 떡가공 설비, 건조실, 포장실, 냉장창고, 도정기계, 포장기, 건조기 등을 설치하고 지역주민 10명이 종업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시·도비 2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억 100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구본영 천안시장은 “부농의 꿈 실현”을 강조했다.
구 시장은 “제품의 상표인 ‘미소’처럼 농민들이 부농의 꿈을 이뤄 활짝 미소지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사업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태영 (주)해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가공장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지역농산물 소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