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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계 전지훈련팀 불편 해소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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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계 전지훈련팀 불편 해소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1.25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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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환 창원시 체육진흥과장, 창원축구센터 등 방문해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창원시가 동계전지훈련 유치뿐 만아니라 다음시즌 전지훈련 지속 유치를 위한 지도자 및 학부모들을 찾아가 현장목소리를 들었다.

김상환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25일 관내 동계전지훈련팀 훈련장소를 직접 방문해 훈련 및 체류에 따른 불편사항이 없는지 조목조목 체크했다.

이에 창원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 중인 경기도 의정부시 영석고 축구부의 감독과 학부모들은 “창원시의 쾌적하고 우수한 시설 제공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시내 가까이에 훈련장이 있어 편리하고, 저렴한 사용료에 비해 전국 최고의 시설을 사용할 수 있어 내년도 사용도 예약을 해놨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6 창원시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에 참가한 선수의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창원시의 우수한 시설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그들은  “올해는 특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었는데 실외에 방한할 수 있는 몽골텐트 설치와 온풍기 설치로 따뜻한 가운데 자녀들의 경기모습과 훈련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어 너무 좋았으며, 한 가지 더 부탁사항이 있다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와 야외에 냉온수기 설치를 희망한다”며 “전국 어디를 다녀도 창원시만큼의 편리한 시설을 본적이 없어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88야구장을 비롯한 관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고교야구 윈터리그에는 15개 고교 8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와 동계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환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우수한 시설과 인프라에 자만하지 않고 창원시체육회와 창원시설관리공단과 지속 협의하여 지도자 및 선수들의 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선수 부모까지 창원시를 찾은 귀한 손님으로 여기고 내년에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동계전지 훈련팀은 총112개팀 2428여 명이 다녀갔으며, 11억6000여 만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고 자체 분석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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