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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3기 광양시 명예통역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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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3기 광양시 명예통역관 위촉
  • 박한규 기자
  • 승인 2016.01.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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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중국어 등 6개 언어 25명, 국제행사 통역 및 안내 업무 담당

▲ 사진제공=광양시
[KNS뉴스통신=박한규 기자] 전남 광양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종 국제교류와 국제행사 등에 통역관으로 활약할 '제3기 광양시 명예통역관'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통역관은 영어 8명, 중국어 8명, 일본어 5명, 스페인어 1명, 베트남어 2명, 네팔어 1명 등 모두 6개 언어에 25명이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들은 2017년 말까지 2년 동안 시의 각종 국제행사와 외국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민간단체 및 학교의 국제교류, 기업의 투자·통상활동 등에 통역과 안내 등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현복 시장은 "외국인들이 즐겨 찾고 비즈니스하기 좋은 글로벌 광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광양시가 해외 도시들과 교류를 함에 있어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중개자, 더 나아가 조력자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김송설 중국어 명예통역관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명예통역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8개국 16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를 맺고 경제통상, 항만, 교육,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단체,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외국 도시 관계자들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한규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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