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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사업부, “올해 판매 목표 10만 5000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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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사업부, “올해 판매 목표 10만 5000대” 결의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6.01.25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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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고 엑시언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상용사업본부가 올해 판매 목표 달성과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현대차 상용사업본부는 최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16년 판매촉진 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9만 5400여 대 대비 10% 확대한 10만 5000대로 확정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상용사업본부 관계자 100여 명은 이날 행사에서 미래 비전과 세부 판촉 전략을 공유하고,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올 한 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국내 사용차 시장에서 품질 우수성을 입증한 대형트럭 ‘엑시언트’와 중형트럭 신형 ‘마이티’의 해외 판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또 지난해 출시한 미니버스 ‘쏠라티’의 장점인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우수한 실내 거주성 등을 적극 홍보해 본격적으로 세계 미니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의 중국상용차 법인인 사천현대는 중국 상용차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중국형 ‘마이티’를 투입하는 등 생산차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 측은 “사천현대가 생산하는 ‘엑시언트’가 지난해 11월 중국기차보의 ‘2015 중국 올해의 트럭’ 시상식에서 선정된 것이 중국 판매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에서는 프로슈머로 활동할 ‘엑시언트 서포터즈’를 확대·운영하고, 새로운 시승체험 제도를 운영해 엑시언트를 실제 작업환경에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판촉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 상용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까지가 2020년 상용부문 글로벌 톱5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상용차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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