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30일 오후 2시 30분 ‘2011년 농촌여성일자리사업’ 참여업체인 (주)젠셀을 직접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여성일자리사업’은 농촌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농촌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1억원 규모며, 내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기능성 탈모방지제를 개발, 생산하는 (주)젠셀을 비롯한 총 9개 업체를 선정해 교육, 컨설팅, 상품화,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금번 사업을 통해 단기적 일자리 공급이 아닌, 농촌여성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을 갖춰나가는 데 필요한 지역역량을 결집시키는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 장관은 금번 현장방문을 통해 ‘2011년 농촌여성일자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취업기반이 취약한 농촌여성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중심의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