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뉴욕=AFP) 세계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인 16억 달러(약 1조9000억 원)을 소유한 3명 중 한 명인 테네시주 거주 부부가 5억 2천8백8십만달러를 받았다.
존과 리사 로빈스는 방송에 출연해, 당첨사실을 확인한 후 거의 잠을 자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존은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리사는 피부과의사이다. 이 들 사이의 성인 딸 티파니는 강아지 애비와 함께 출연해 카메라 앞에서 가족은 활짝 웃었다.
인구 5천명이 되지 않는 작은 마을 문포드에 사는 이 들은 파워볼에 당첨된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당첨확율은 2억 9천 2백 2십만분의 1이었기때문이다.
텔레비젼 방송에 출연한 이들은 우선 딸의 학비와 집 융자금을 갚는 데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은 계속해서 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 부부은 5억2천8백8십만달러를 29년동안 나눠서 받는 대신 3억3천7백만달러를 일시불로 받기를 선택했다. 테네시주에는 당첨된 복권에 대한 세금 또한 없다.
한편 이 들은 즉시 회계사와 변호사를 고용해 해당 금액을 어떻게 쓸 것인지를 고려중이라고 한다.
이 들의 변호사인조 타운센드에 따르면 "이 들은 지금 48시간째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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