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리용=AFP) 프랑스 알프스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4세의 학생과 한 우크라이나 관광객이 사망했다고 지역당국은 전했다.
이번 산사태는 알프스의 레드잘프 스키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프랑스의 학생 9명과 선생 1명이 산사태에 휩쓸렸다.
이 중 학생 1명이 사망했으며, 3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그 외 5명의 학생이 여전히 실종 중이다.
학생그룹에 속해있지 않던 별도의 우크라이나 남성 1명 역시 사고로 사망했다.
연휴에 유난히 따듯한 날들이 이어지면서 눈이 최근 녹았고 이로 인해 프랑스 알프스 전 지역에서 산사태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1월달부터 프랑스 알프스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4명으로, 리투아니아 국적이 2명, 스페인 국적이 1명, 체코 국적이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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