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오는 9월 1일자 교장 임용을 위해 임용제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임용제청을 거쳐 총 1,477명을 최종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임용을 위해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총 1,481명이 추천되어 4명을 제외한 1,477명을 임명했는데, 금품수수 등으로 징계를 받고 소송 중인 교장 등 3명에 대해서는 중임에서 배제했고, 교장공모제에 의한 임용 추천자 1명에 대해서는 법률 위반으로 기소중이어서 현 시점에서 임용제청 하는 것은 부적합해 임용에서 배제 했다고 했다.
이번에 임용제청을 통해 9월 1일자로 임용된 1,477명의 교장은 공모·초빙교장이 295명, 일반 승진·중임교장이 1,182명으로 학교급별로는 초등 953명, 중등 521명, 특수 3명으로 나타났다.
교장의 경우 교육공무원법에 의해 원칙적으로 4년의 임기로 임용되며, 정년 잔여기간이 4년 미만인 경우에는 정년 잔여기간까지 재직하게 된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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