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스톡홀름=AFP) 스웨덴의 한 도둑이 피자가게의 화장실에 숨었다가 분노한 주인이 너무 두려운 나머지 경찰의 도움을 요청했다.
새벽 3시 15분 피자가게의 알람이 울리자, 근처에 살던 주인은 옷을 급히 입고 현장으로 났다. 도착한 주인은 도둑과 몸싸움을 벌였다. 도둑 중 2명은 피자가게 안으로 들어가 주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걸어잠갔다.
이 중 한명은 결국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근 후 탈출에 성공해 경찰을 불렀다.
"경찰이 주인의 분노로부터 18세와 19세의 남성을 구출한 후 이 들을 체포했다"고 경찰 대변인은 AFP에게 전했다.
주인에 따르면 이는 2년동안 3번째 발생한 절도시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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