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리마=AFP) 쓰레기장을 뒤지는 독수리는 많은 이들이 혐오하는 새이다. 그러나 페루 환경부는 독수리를 GPS를 이용해 슈퍼히어로로 변신시켰다.
GPS 트래커와 미니 비디오 카메라를 부착한 10마리의 독수리는 페루의 수도 리마의 강과 태평양 해안가를 더럽히는 불법 쓰레기장으로 보내졌다.
이 들은 불법쓰레기장에서 자신의 먹이를 다 먹은 후 다시 원래 장소로 돌아오는 훈련을 받았다.
페루 내 생산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폐기물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게하기 위해 일종의 전문가인 독수리를 사용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
"독수리는 쓰레기 감소 문제에서 우리의 연합군이다"고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인 하비에 헤르난데즈는 AFP에게 전했다.
"이 들은 음식을 찾으러 가면서 우리에게 썪는 쓰레기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들이 찍은 비디오는 온라인에서 볼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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