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로마=AFP) 섹시한 여성의류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가 아바야(망토)와 히잡(두건) 콜렉션을 내놓으면서 중동지방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바야 라인은 이슬람교도에게 요구되는 의상을 말하며 이번 주 밀라노, 뮌헨, 파리, 런던 등 이슬람국가의 부유층이 택하는 유명 관광지의 수도에 위치한 돌체 앤 가바나 부띡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중동에서의 유혹'(allure of the Middle East)라는 이름의 미니 콜레션은 현재 SNS상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돌체앤 가바나의 스테파노 가바나와 도메니코 돌체의 대변인은 "디자이너가 특정 마켓을 겨냥해 콜렉션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중국시장, 브라질 시장을 위해 콜렉션을 내놓은 바 있다. 특정 이데올로지나 논쟁을 위한 것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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