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인천 남동구는 악취배출시설 설치 운영 중인 중소기업의 시설 노후화로 인하여 악취 다량발생 위험성이 있어 악취배출시설 신규 설치 및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방지시설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업체 기준은 △반복적인 악취 민원으로 시설개선이 시급한 경우 △악취 중점 관리 대상업체로 선정된 경우 △현장조사 결과 시설개선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기타 악취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업장중 영세사업장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규모는 총 1억 7500만원으로 업체별로는 방지시설 신규설치 시 5000만원, 시설개선은 3000만원으로 사업비의 70% 내 금액을 지원하며 나머지 30%는 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신청 현황에 따라 심사 후 개별업체의 구체적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보조금 지원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이며 1월 중 선정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악취방지시설 설치 후 오염도 검사결과 효율개선이 확인되면 보조금을 지급하고 3년간 운영사항에 대하여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악취방지시설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환경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우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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