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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창원광역시·문화예술특별시' 조성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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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창원광역시·문화예술특별시' 조성 선언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1.04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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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사진=창원시청>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은 새해 연두 기자회견을 통해 '창원광역시 승격'을 국가 정책으로 이슈화하고 창원문화재단을 중심으로‘문화예술특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안 시장은 이를 위해 "인구 108만 명 도시로 면적 또한 광역시급 기초자치단체"라고 단정한 뒤 "지난해 받은 70만명의 시민 서명지를 바탕으로 국회에 입법 청원과 함께 본격적인 입법활동을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범시민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 총선과 차기 대선 공약에 포함시키는 정책 아젠다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안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경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혁파해 기업섬김의 정책을 성실히 실천했다" 면서 공직내 청렴도에 대해 "전국 최상위의 수준으로 개선 될 만큼 청렴․헌신의 조직 문화도 완성했다" 고 자평했다.

아울러 논란이 일었던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에 대해서는 "세계적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는 보전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내 놓으면서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저수지에서 5~10㎞ 정도 떨어진 지점에 테마파크를 만들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도 말했다.

안 시장은  끝으로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의 본격 실행과 로봇비즈니스벨트, 첨단산업기술연구단지 등 첨단산업 기반도 앞당겨 완성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겠다" 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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