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기아자동차(주)는 지난해 국내 판매 52만 7500대, 해외 252만 3408대 등 전년대비 0.3% 증가한 305만 908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된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국내에서 5만 2748대, 해외에서 42만 2054대 등 총 47만 4802대가 판매된 스포티지가 차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도 신흥시장의 경제 위기, 저유가, 환율리스크 등 시장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기아차는 지난해 출시된 스포티지, K5에 이어 올 1월 신형 K7의 성공을 통해 신차효과를 이어가는 한편, 브랜드 가치 제고, R&D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312만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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