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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5개구 시무식...각 구정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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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5개구 시무식...각 구정방향 제시
  • 김형중 기자
  • 승인 2016.01.04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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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형중기자]  대전지역 5개 구가 4일 2016년 시무식을 갖고  구정 방향을 세우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 동구,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미래, 행복한 동구 건설'= 한현택 동구청장은 "100년을 내다보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희망의 돌을 하나하나 착실히 쌓아 나아가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성원,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또 "조화롭고 균형 있는 도시기반 조성, 경쟁력 있는 특화된 지역경제 육성, 나눔과 정이 살아 숨쉬는 복지도시 실현 등 내실 있는 구정 운영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 중구, '힘찬 출발! 세계 속의 효 문화 중심도시 건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날 "올해는 중구 개청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불혹(不惑)이라는 나이는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기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도심활성화와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는데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구는 지난해 중교로 조성사업, 대흥동 골목재생 사업 등을 통해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거리 조성 및 주민이 원하는 방향의 도시정비구역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 서구, '균형발전 원년, 직심필수 자세로 행복 서구 만들기 총력'=장종태 서구 청장은 "올해는 민선 6기 구정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행복 구정을 위해 구민과 한 약속사업은 반드시 지켜나간다는 곧은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100년 행복 서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서구 균형발전의 실질적 원년"이라며 "50만 구민과 900여 공직자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큰 보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유성구, '모두의 힘을 모아 함께 하는 구정'=이날 허태정 유성구 청장은 "올해 구정을 이끄는 마음가짐을 담은 사자성어로 '집액성구'를 선정했다"며 "여우의 겨드랑이에 난 흰 털을 모아 가죽옷을 만든다는 뜻처럼 우리 모두의 힘을 모으는 함께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서는 한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로 직원 상호 간에 하이파이브를 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 대덕구, '희망적 변화 바탕으로 미래도시 건설 매진'=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그동안 일궈 온 희망적 변화를 바탕으로 올해는 미래도시 대덕 건설의 기반을 만들기 위한 역량 결집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연축지구(행정타운) 도시개발 ▲장동지역 스포츠 타운 조성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관리지원 등 민선 6기 주요 정책 목표인 '대덕 미래미전 7대 정책과제'의 적극적 실천을 다짐했다.

 

김형중 기자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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