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현민 기자] 강원도 강릉시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운남성 덕홍주 및 망시 대표단이 오는 20일 강원도를 방문한다.
강릉시와의 우호교류 강화를 위한 이번 방문에는 공경정 덕홍주 주장과 조동매 망시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7명이 함께한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하는 이들은 김학철 강릉시 부시장을 접견하고 커피박물관을 방문해 커피체험을 하며 오죽헌시립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할 계획이다.
망시는 미얀마와 접경을 이루고 있는 도시로서 다이족, 징포족등 소수민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내 최대 커피 생산지이다.
양측의 우호도시 결연은 지난 2011년 당시 사오광 망시 시장이 ‘제3회 강릉커피축제’를 방문하고 이듬해 최명희 시장이 망시를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지난해에는 강릉시의회에서 망시를 방문하여 커피와 관련하여 상호 교류를 하기로 하였으며, 올해 3월에는 진덕금 망시 당서기 등의 방문단이 강릉시를 방문했었다.
박현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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