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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릴라 둥둥' 중국 CICDAF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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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릴라 둥둥' 중국 CICDAF 대상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8.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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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업체 ‘써니사이드’ 제작...3D애니메이션 우수성 입증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광주시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의 써니사이드(대표 김이걸)가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아기고릴라 둥둥'이 ‘중국 국제애니메이션 아트 페스티벌’(CICDAF) TV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중국 장수성 창저우시에서 개최중인 제8회 CICDAF(China International Animation Art Festival)는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서, ‘아기고릴라 둥둥’은 미국과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100여 편의 작품과 본선 경쟁을 벌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기고릴라 둥둥은 써니랜드라는 가상공간에서 벌어지는 동물들의 생활을 코믹하게 그려낸 유아용 3D애니메이션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EBS, 투니버스를 비롯하여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방영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완구, 봉제인형 등 다양한 캐릭터상품이 출시되어 폭 넓게 사랑받고 있으며, 스마트폰용 앱(App)을 개발하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지난해 말에는 중국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제작사인 써니사이드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창업하여 현재는 '아기고릴라 둥둥 시즌 2'를 기획중이다.

써니사이드 김이걸 대표는 “현재 S전자와 협업으로 태블릿 PC전용 AR(증강현실) 스토리북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대상 수상으로 비즈니스 진행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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