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저녁부터 새벽까지 내린 눈은 영광읍이 최고인 12cm의 적설량을 기록해 시가지 대부분에서 차량과 보행자의 불편을 겪었다.
군은 군민들의 보행안전과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기 위하여 각 실·과·소 및 읍·면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시가지의 도로와 인도 등에 쌓인 눈치우기 작업을 했다.
김준성 군수는 “군 산하 공직자는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총력을 다 할 것이다”며, “군민들도 솔선하여 내 집 앞과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타 지역에 비해 많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그 때마다 도로가 결빙돼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큰 불편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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