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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2015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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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2015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평가보고회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5.12.17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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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을만들기 사업평가 및 내년 사업 방향 모색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시 북구가 아름답고 활력 넘치는 마을만들기 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 제고에 나선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2시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만들기 위원, 주민자치위원,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 주민,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평가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마을만들기 사업의 사례발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마을만들기 위원회의 강평 등을 통해 내년 마을만들기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북구는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 11개소, 공동체 활성화 사업 28개소, 공동체 형성 지원사업 28개소 등 다양한 마을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에 지난 11일과 16일 1·2차 예비심사를 거쳐 중앙동·석곡동·신안동·운암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4개 단체와 중흥2동·삼각동·건국동 주민자치위원회, 문산마을공동체, 무등종합사회복지관, 배움평생교육강사 협동조합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 6개 단체, 황계상가번영회, 아름드림, 머구재 아이들의 꿈터 지킴이 등 공동체 형성 지원사업 3개 단체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마을만들기 사업 4개 단체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6개 단체가 각각 사례발표를 하며, 전문가 및 청중 평가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린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마을 주민들이 의견을 모으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초석이며, 북구가 전국 주민자치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와 같은 자체 노력이 잇따른 대외적 성과로 이어져 올해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1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고, 광주시 주관 우리마을 자랑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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