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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5년 병영독서활성화 지원 사업’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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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5년 병영독서활성화 지원 사업’ 성과 공유
  • 김린 기자
  • 승인 2015.12.16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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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독서활성화 지원 사업 관련 워크숍 열고 우수 '독서코칭' 사례와 성과 공유

▲ 육군 26사단 공병대대에서 진행된 '독서코칭'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사)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함께 내일(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2015년 병영독서활성화 지원 사업’ 성과보고 관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 ‘독서코칭’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사업 참여 부대 지휘관과 병사, 독서지도 강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병영독서활성화 지원 사업’이 군부대에 다양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장병 간의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등 병영문화 개선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독서코칭에 참여한 공군 박찬원 병장(24세)은 “처음에는 그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니, 독서와 토론을 통해 얻은 자율성과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향상됐다”며 “앞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갖춘 장병들이 더욱 따뜻한 병영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춧돌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내년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군부대를 150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고 인문 강좌, 도서 지원 등 독서프로그램을 1490여 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병영독서문화 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장관 포상을 확대하는 등 병영독서문화 진흥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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