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은 내일(16일) 종료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오는 17일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결핵 예방 BCG 피내접종이 재개될 방침이다.그동안은 해외 제조사로부터 피내용 백신 수입이 지연돼 ‘어린이 국가예방접종(무료예방접종) 지원사업’백신 공급에 차질이 있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덴마크로부터 약 6개월 사용분인 피내용 BCG 백신 8180바이알이 수입됐으며, 지난 14일 백신출하검정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결핵 피내용 백신 수급 정상화에 따라 ‘어린이 국가예방 접종 지원사업’을 위해 한시적으로 실시됐던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은 내일(16일)까지만 시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내년부터는 기존 덴마크 한 곳이던 BCG 피내용 백신 수입국을 일본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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