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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강북구의원 “구청, 주민생활밀접사업 시행 시 주민불편 최소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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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강북구의원 “구청, 주민생활밀접사업 시행 시 주민불편 최소화 해야”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5.12.10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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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관거 준설 등 주민생활밀접사업시 주민들에게 내용을 미리 공지하라고 주문하는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원<사진제공=장효남 기자>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원은 내년도 사업예산안 심의과정에서 “하수도 준설 시행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관련정보를 제공,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구청 측의 동의를 요구했다. 구청 측도 박 의원의 의견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구의회는 제195회 2차 정례회를 지난 4일부터 열고 2016년도 사업예산안을 심의했다. 이 과정에서 박문수 의원은 구청이 하수도 준설을 하면서 지금까지 그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려주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사실을 알고 이에 대한 주민 고지를 구청 측에 요구한 것이다.

박문수 의원은 “내년도 하수도 준설은 5억5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시행하는 것으로 아는데 하수도 준설공사 실시 전에 해당지역 동장 등에게 공개, 주민들이 쉽게 준설 여부를 확인하고 참관해 정보의 부재에서 오는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구청 측에 주문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준설뿐만 아니라 주민생활밀접사업을 실시할 경우 사전에 적극적으로 내용을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주민참여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구청 측은 “준설 시 주민센터나 통반장 등을 통해 사전에 준설 공사 시행정보를 제공,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강북구는 매년 우기를 전후해 1회이상 하수관거를 청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급증하고 있는 하수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하수도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하수시설물의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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