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0일 오후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에서 엔젤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9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엔젤투자자 6명이 참석하여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 10개사의 사업계획을 듣고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작년부터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무교육, 사업계획서 보완, 집중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지역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강화와 인식전환을 통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제고했다.
그 결과 작년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기업중 ㈜마린테크노가와 ㈜에이스골프가 약 4억원의 엔젤투자와 엔젤투자매칭펀드 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끌어 내었다.
광주·전남중기청에서는 올해에도 투자유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 광주전남창업보육협회와 공동으로 10월부터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선도대학에 입주한 기업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본교육, 역량강화 집중멘토링, 1박2일 팀멘토링, 모의 IR을 진행해 이번 기업설명회(IR)에 참여할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3개월간 집중 교육과 선발 과정을 거친 기업들이 참가하므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국엔젤투자협회 투자전문가, K-ICT창업멘토링센터 전문멘토 등과 협력하여 제2, 제3의 투자유치 성공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