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비지니스 해양휴양지구(트윈비치 경포호텔)’ 사업자 (주)빌더스개발
‘금진 온천휴양특구(SM호텔)’ 사업자 ㈜동양생명과학
[KNS뉴스통신=박현민 기자] 강원도 강릉시가 동계올림픽특구실시 계획을 승인했다.‘금진 온천휴양특구(SM호텔)’ 사업자 ㈜동양생명과학
강릉시에 따르면, ‘녹색비지니스 해양휴양지구(트윈비치 경포호텔)’에 (주)빌더스개발을, ‘금진 온천휴양특구(SM호텔)’에 ㈜동양생명과학이 각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빌더스개발은 강릉시 강문동 258-4번지 ‘구 코리아나 호텔부지’ 1만 2565㎡ 부지에 1134억 원을 투자해 지하3층 지상20층 534객실 규모의 트윈비치 경포 호텔을 신축한다.
㈜동양생명과학은 강릉 옥계면 금진리 산17-12번지 ‘구 금진온천’ 주변 9만 4260㎡ 부지에 850억 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15층 350객실의 SM호텔과 관광휴양시설을 건립한다.
이 사업은 이달에 착공해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특구 승인과 관련해 강릉시 관계자는 “민자로 추진 중인 관광숙박시설이 계획대로 조성된다면, 부족한 숙박시설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올림픽대회 이전에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절차 추진을 신속히 진행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구 승인은 지난 10월 강원도에 실시계획승인 신청 후 원주지방환경청의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업무협의 등을 거쳐 지난 4일 승인 고시됐다.
박현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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