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김영환)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수행한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성과물 전시회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7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학연 광주지역협의회와 전남지역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지난 1년 동안 지역 대학과 중소기업간 상호 협력을 통해 '산학연 협력 R&D사업'으로 공동 개발한 신기술․신제품의 홍보를 위한 성과물 전시, 기술정보 공유를 위한 개발사례 발표,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교수와 중소기업 임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현장애로해결 상담실 운영’을 통해 정책자금, 세무․회계, 기술특허, 수출관련 상담을 실시한다.
‘산학연 협력 R&D사업'은 상대적으로 자체 기술혁신 능력이 미흡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학·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인력․장비를 활용하여 공동개발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과 광역지자체가 매칭을 통해 기술개발자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금년에도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수행을 위해 총 77억원을 투입하여 102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학과 중소기업간 기술혁신 협력 우수모델 사례를 공유하여 ‘산학연 협력 R&D사업’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협력을 통해 사업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