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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강릉시장, ‘건설·산업 관련 단체 임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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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강릉시장, ‘건설·산업 관련 단체 임원 간담회’ 개최
  • 박현민 기자
  • 승인 2015.12.04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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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시민 소통의 날’
▲ 사진제공=강릉시

[KNS뉴스통신=박현민 기자] 최명희 강릉시장이 지난 3일, 건설·산업 관련 단체 임원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릉시가 시행 중인 ‘시민 소통의 날’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산업분야 애로 사항 및 건의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건설산업관련활성화지원위원회’ 구성 시 여성 및 건설노동자 대표 위원을 위촉시켜 줄 것과 4억 원 미만 소규모 복합공사는 전문건설업체에 발주 및 공동도급제도의 전면 확대 시행, 건설기계대여지급보증제도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 건설노동자들이 임금체불로 인한 생활고를 겪지 않도록 대금지불확인제도의 이행과 불이행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관내에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레미콘․아스콘 업체들의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및 지역 내에서 발주하는 대형공사에서 지역업체들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 요청을 했다.

이에 대해 최명희 강릉시장은 “건설·산업 관련 활성화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라며 “2018년 동계올림픽 시설공사와 관련하여 강릉 지역 건설업체가 보다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지역역 건설·산업 관련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 시장의 이러한 발언에 따라 향후 강릉에서는 경기활성화 차원의 부양책이 마련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내년에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산업활성화지원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강릉시 건설산업활성화지원위원회’구성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내년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박현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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