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민맑음 화가, 첫 개인전 '공생과 순환' 개최
상태바
민맑음 화가, 첫 개인전 '공생과 순환' 개최
  • 안중근 기자
  • 승인 2015.12.03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민맑음 화가 개인전 '공생과 순환을 생각하다'.<사진=안중근 기자>
[KNS뉴스통신=안중근 기자] 우리 사회를 상생의 관계로 재평가한 신진 화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민맑음 화가는 첫 개인전 '공생과 순환을 생각하다'를 열고 세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전에서 민 화가는 부모와 자녀, 고용주와 고용인, 선생님과 제자 등 다양한 역할로 살아가는 인간관계를 애벌레와 식물에 비유했다.

흔히 생각하는 먹고 먹히는 애증의 관계가 아닌 식물의 성장을 돕는 애벌레의 순기능에 주목한 민맑음 화가는 '공생과 순환'을 한국화 특유의 담백한 색채로 표현했다.

민맑음 화가는 "우리 세상과 사람 관계를 천적이 아닌 순환의 공생관계로 봤으면 한다"며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그리움'전부터 올 해 '동행'전까지 다수의 작품전을 연 민맑음 화가의 개인전 '공생과 순환을 생각하다'는 서울 가나아트 스페이스에서 오는 7일까지 열린다.

안중근 기자 madearth@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