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강릉시장, 시청 대회의실에서 접견 “환영 인사”
[KNS뉴스통신=박현민 기자] ‘제4회 한・중 학생 교환 언어연수 및 문화탐방’이 오는 6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개최 중이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강릉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절강성 가흥시 언어 연수단 학생 등 18명이 6박 7일의 일정으로 참가해 강릉교육지원청을 통해 이미 선발된 강릉관내 초등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 방식으로 거주하며, 매일 오전에는 모루도서관에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현장 프로그램으로는 선교장, 참소리박물관, 정동진썬크루즈, 경포대, 허균허난설헌생가터 등 강릉시내 주요 문화유적지 방문과 강릉실내빙상경기장에서 스케이트 체험, 관노가면극 등을 체험한다.
이번 행사 이후 강릉 관내 초등학생 15명이 중국 가흥시로 1주일간 언어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한편,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들을 맞아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남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강릉시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초등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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