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공사 어촌수산분야 역할’을 주제로 제3차 어촌수산 광역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30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번 제3차 협의회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어촌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역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사의 역할론에 대해 각계 전문가 자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2015년 협의회 결과보고, 올해 공사 어촌수산분야 주요활동 및 실적, 향후 추진계획, 공사 어촌수산분야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개최됐다.

자유토론을 통해 신순호 목포대 교수, 김경수 조선대 교수, 임여호 전남대 초빙교수 등 전문가 11명은 지역의 어촌수산 발전을 위한 공사 역할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성광 본부장은 “최근 방영되어 우리지역 어촌생활에 대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는 등 어촌수산에 대한 대외적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시점”이라며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광역거버넌스 협의회가 지역발전 대표 협의체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