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1:06 (일)
광주시 북구,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책 기간 운영
상태바
광주시 북구,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책 기간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5.11.26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해당...12월 한달간 김장쓰레기 한시적 종량제 봉투 배출·수거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시 북구가 김장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을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김장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수거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장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일일 평균 130여 톤에서 150여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는 게 북구의 설명이다.

수거대상은 배추, 무 등을 다듬고 난 부산물 등 김장으로 인한 쓰레기이며, 처리대책 기간 이후에는 종량제 봉투에 배출할 수 없다.

배출방법은 다량 발생한 부피가 큰 채소류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종량제봉투 배출 장소에 배출하고 소량 발생한 쓰레기는 기존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종량제 봉투에 배출시 다른 음식물 쓰레기와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김장 관련 부산물 외의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또는 무단배출은 과태료 부과의 대상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김장철을 맞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시적으로 김장쓰레기 배출·수거기간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김장 쓰레기 발생이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