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39 (일)
농업기반시설 설계기준 개선 추진
상태바
농업기반시설 설계기준 개선 추진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08.25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와 시설물 안전을 위해 저수지, 배수장, 방조제(배수갑문) 등의 수리시설 설계기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설계기준을 초과하는 강우가 빈번히 발생해 수리시설이 설치되어 있더라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시설물 피해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농업기반시설 설계기준 개선을 위해 시설 설치․관리를 전담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연말까지 공동으로 관련 TF를 구성․운영하고 대학, 연구기관 등의 관련 민간전문위원의 자문을 통해 재해대비 설계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농업기반시설 설계기준 개선은 총리실에 구성(8.10)․운영되고 있는 관계부처 합동의 ‘기후변화 대응 재난관리 개선TF’와도 연계 추진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수지의 홍수배제 능력 확대, 쌀농사 지역에서의 타작물 재배 등 영농여건을 반영한 배수설계기준 마련과 방조제에 대한 지진, 해일 등에 대한 안전성 검토 등이다.

농식품부는 금번 TF에서 실시하는 저수지, 배수장, 방조제(배수갑문)등 농업기반시설 실태조사와 설계기준개선 방안을 토대로‘농업기반시설 보수․보강 중장기계획’을 수립(‘12)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