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김용안 새농민회 광주시지회장이 창조농업부문 유공 농업인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근)에 따르면, 제2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이번 표창에서 김용안 지회장은 농협중앙회가 선정·육성하고 있는 선진농가모임인 새농민회 광주광역시 지회장을 지난 2013년부터 역임하며 지역사회 후계농업인 육성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 봉사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용안 지회장은 “농업인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큰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후계농업인 육성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용안 새농민회 광주시지회장은 지난 40년 간 양송이버섯을 재배해 왔으며, 해외수입에서 탈피한 한국형 양송이버섯 발효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에 보급해온 선진농업인이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