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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회 의료관광 정책방향 설정 위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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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회 의료관광 정책방향 설정 위한 심포지엄’ 개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5.11.11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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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하 인제대 교수…"창원시가 인정하는 의료관광 인정마크 제도 도입 해야"

▲창원시 의료관광 발전방향 심포지엄 회의 모습.<사진=창원시청>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 창원시가 안상수 시장 취임 후 ‘관광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창원시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창원시와 창원시정연구원 주관으로 ‘제1회 창원시 의료관광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는‘의료관광’에 관심을 갖고 방향설정을 위해 이날 교수·전문가를 비롯한 외국인환자 유치 희망의료기관 90개소, 에이전시, 여행사, 관련공무원 등이 참여해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이우상 한국국제대학교 총장 진행으로 정오현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창원시 의료관광산업 발전방향’, 이용근 공주대학교 교수의 ‘통합의료관광 서비스디자인 및 대전사례’, 남태석 중부대학교 교수가 ‘창원시 의료관광 수용태세 및 방향’, 고철수 금강의료재단 이사장이 ‘의료관광 성공은 치과를 활성화 해야 한다’ 등의 주제를 발표했다.

▲ 원종하 인제대학교 교수는 ‘제1회 창원시 의료관광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성공적인 의료관광 추진을 위해서는 창원시가 인정하는 의료관광 인증마크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사진=김종성 기자>
특히,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원종하 인제대학교  교수는 "창원시가 의료관광 도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가 인정하는 의료관광 인증마크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통한 신뢰성과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해 모든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어 이옥선 시의원은 ‘창원시 의료관광 추진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좌장을 맡은 이우상 총장은 의료관광을 준비하는 지자체의 자세에 대하여 견해를 밝히는 등 각자 에이전시, 여행사, 관광협회, 관련 공무원 등 패널들은 자신들의 분야에서 문제점 등을 제기하고 열띤 토론을 100분간 이어갔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의료관광 관련 조례 제정 근거를 마련 후 이번 심포지엄으로 정책방향이 정해지면 유치희망 의료기관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시책을 마련 중에 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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