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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과 동의보감의 학술적 가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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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과 동의보감의 학술적 가치 재조명
  • 김민기 기자
  • 승인 2011.08.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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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민기 기자] 보건복지부는 25일 코엑스 E홀에서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의보감은 조선시대 허준 선생이 편찬한 의학백과전서로 의학서로는 세계 최초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의학의 보물이다.

'아시아 전통의학과 동의보감의 가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 정보를 교환하고 활발한 연구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인류의 건강증진과 세계 전통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인도, 호주, 독일, 미국, 이스라엘 등 5개국과 국내의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의보감과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에 대한 학술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발표자는 국제아시아전통의학연구회 부회장인 인도의 나렌드라 바트를 비롯해 독일의 요하네스쿠텐베르크대학 교수 쇼냐마릭과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대학 교수 아사프 골드슈미트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이 되는 2013년을 계기로 한의약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산청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해외유치 활동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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