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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 봄 가뭄대책 예산 1450억 원 추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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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 봄 가뭄대책 예산 1450억 원 추가 편성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5.11.11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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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봄 가뭄대책 예산으로 1450억 원을 추가 편성해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추가로 편성한 예산 1450억 원은 올해 예비비 423억 원과 내년 가뭄대책 연계사업비 1027억 원이 포함된 내용이다.

이번 추가 예산은 가뭄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충남 서부권 등 내년 봄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가뭄이 심한 ‘공주보-예당지’와 ‘상주보-화달지’에 대한 하천수 활용 농촌용수공급사업을 올해 착수하기로 했으며, 농어촌공사관리 저수지 중 저수율 50%미만 178개소에 대한 준설을 위해 예비비 403억 원을 지원해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대책으로 저수지준설을 통해 873만 4000㎥의 저수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공주보-예당지’ 및‘상주보-화달지’ 간 도수로 공사 등으로 약 1만 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되어 항구적인 가뭄대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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