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서울시가 내일(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람선 할인 행사는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일반 유람선, 라이브유람선에 대해 최대 55%까지(동반 2인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낮 시간대에 운행하는 일반 유람선은 여의도를 출발해 당산철교를 거쳐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는 코스와, 잠실을 출발해 한남대교 부근을 돌아 다시 잠실로 돌아오는 코스가 있다.
저녁 시간대에 운행하는 라이브 유람선은 여의도에서만 출항해 반포대교 세빛섬을 관람하고 다시 여의도로 돌아온다.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채빛퀴진’ 뷔페도 수능 당일인 내일(12일)부터 14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1인 무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4인 이상 방문 시 적용 가능하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수능을 치르느라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세빛섬 뷔페 레스토랑에서 멋진 한강 전망과 함께 식사를 즐기며 멋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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