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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행사 준비에 공무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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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행사 준비에 공무원 ‘구슬땀’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5.11.11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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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 하나로 묵묵히 업무 처리하는 숨은 일꾼”

▲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에서 경남농업기술센터 김영도 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마지막 현장점검에 동분서주하고 있는 모습<사진=노지철기자>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박람회현장에서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이 수십 번의 행사 점검과 관람객 안전위한 숨은 노력 기울려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께 박람회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에 나선 경남농업기술센터 김영도 소장, 진주시 농정기획과 김찬석 과장, 김상인 계장, 최민수 팀장(해외유치) 등 관계자들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동분서주 했다.

이들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이들이 움직이는 동선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책까지 마련하는 등 박람회 개최준비에 보이지 않는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게다가 이번 박람회는 행사 준비 기간이 다소 늦어져 공무원과 관계자들은 야간작업과 주말에도 각 종 행사준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람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들 공무원들은 힘든 일과 속에서도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안전한 행사장에서 관람객에게 선사하고,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맡은 업무를 묵묵히 처리해 숨은 일꾼을 잦혀하고 있다.

게다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5회째를 맞으면서 이들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구성으로 국내외 첨단농업기술 교류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비즈니스 활성화 무대의 장이 마련돼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이들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지난 4년간 180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79개국 1075여개 국내외 업체가 참가, 신선 및 가공농산물 등 15개 분야에서 1,724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센터 김영도 소장은 “올해 중국, 대만, 네덜란드, 인도, 일본 등 30개국 300개 업체 700여개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며 “항노화 주제관을 중심으로 첨단농기계 산업관과 농기자재 산업관 등 9개 주재별로 전시관을 다채롭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소장은“이 모든 행사 준비가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관계자들이 많은 업무를 소화하고 있지만 관람객의 편의가 제일 우선이란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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