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분재 가꾸기사업 단체 ‘시간이 머무는 마을’ 활동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본격 추진 중인 ‘201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해 정원·분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간이 머무는 마을’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목원동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정성껏 가꾸고 있는 분재를 전시·판매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5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목원동 거주자와 생활권을 영유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을 공고했다.
이후 선정된 건강밥상사업, 정원·분재 가꾸기사업, 창작공연 개발 및 시연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하고 내년 1월 발표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주도의 공모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내년 1월에 모집 예정인 제안·공모 사업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대학, 마을학교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완동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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