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리 교통 혼잡구역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9일 엄사리 엄사상점가 공영주차장에서 최홍묵 시장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계룡시에 따르면 178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엄사리 교통혼잡구역 해소와 엄사상점가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엄사상점가 주변의 주차공간이 협소해 상점을 찾는 고객이 불편을 겪고 주변 교통 혼잡이 야기되는 등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시는 엄사상점가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위해 2014년부터 국비 27억원 등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최홍묵 시장은 “엄사상점가 주변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주차시설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과 화요장 이전 문제 등 지역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점가를 이용할 수 있어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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