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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16학년도 수능 대비 특별 교통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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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16학년도 수능 대비 특별 교통관리 실시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5.11.10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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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및 수험생 탑승차량 우선 통행 조치, 불법 주차 단속 등
수험표 분실자·미소지자·시험장 착오자 등에 112순찰차 및 사이카 교통편의 제공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청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수능 당일인 오는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청은 평년과 마찬가지로 수능 당일 아침부터 수험생을 태운 자가용차량 등으로 인해 시험장 주변 중심 도로 등에서 교통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관 2954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5134명을 동원해 시험장 주변 등 주요 중심도로 등에 배치, 교통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시험장 주변 반경 2km 이내에는 교통경찰관 및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대중교통 및 수험생 탑승차량이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사전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해 불법 주차행위로 인한 교통 혼잡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수험표 분실자, 미소지자, 시험장 착오자 등은 112순찰차 및 사이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정류장 등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744개소를 선정해 세움 간판을 설치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25분 동안은 확성기를 이용하는 상인이나 대형 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먼 거리로 우회하도록 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수험생 입실 시간대에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시험장 전방 200m 전방에서 하차, 수험생은 도보로 입실토록 한 후 차량은 되돌아가거나 지정된 주차 장소에 주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윤희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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