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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수능일 특별 교통관리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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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수능일 특별 교통관리대책 마련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5.11.10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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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수송 관련 112신고 접수 시, 코드1 긴급출동으로 처리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은, 오는 12일 전국적으로 201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가운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 지역 38개 시험장에서 21,477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관·모범운전자회 등 509명, 순찰차·싸이카 등 84대를 동원해 수송지원 및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경찰은, 수험생 탑승차량에 대해 우선권을 부여하는 한편, 수험생 주 이동로에 순찰차(73대) 및 신속한 기동을 하는 싸이카 11대를 집중 배치해 시험장을 착각하거나 입실시간에 임박해 입실하지 못하고 있는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수험생의 신속한 수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수능시험 당일 시험시간에 늦은 수험생들을 수험장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데려다 주기 위해 수험생의 긴급 수송요청신고를 코드1 긴급출동으로 처리하여 최근접 순찰차나 싸이카를 보내 신속하게 수험장까지 수송하는 편의를 제공한다.

시험 당일 광주 지역 38개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교통경찰을 새벽 6시부터 배치, 시험장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관리하며, 자치단체와 협조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듣기평가 시간대 소음 예방을 위해 3교시(오후 1시 10분∼35분까지 25분간)에는 시험장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에 대한 경적사용을 자제시키고 화물차량 등 소음을 유발하는 차량은 우회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교통량 감축을 위해 관공서가 아닌 기관단체에서도 출근시간을 가급적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줄 것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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