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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오늘 선거구 획정 담판 협상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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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오늘 선거구 획정 담판 협상 시도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5.11.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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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수석부대표·정개특위 간사 ‘2+2’ 회동…진전 있으면 당대표·원내대표 포함 ‘4+4’ 확대 회동

▲ 사진 왼쪽부터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궐 원내대표,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사진출처=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이 사흘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오늘(10일) 선거구 획정안 기준 합의를 위한 본격적인 실무 협상에 나선다.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2+2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 기준 마련을 위한 담판 협상을 시도한다.

여야는 이 자리에서 이견을 좁혀 협의가 진전을 보일 경우, 이르면 오늘 당대표 및 원내대표까지 참석하는 4+4 회담을 시작해 선거구 획정 기준을 확정짓고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현재 여야는 비례대표 의석수와 권역별 의석 배분 문제를 놓고 광역·시도 의원 간, 도시·농촌 의원 간 입장차가 커 이날 협의를 통한 선거구 획정안 마련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독립기구인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국회 정개특위에 내년 총선 선거구획정 기준안을 오늘까지 제시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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