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장에서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 창원소방본부 송영희(여, 58세)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이 '제53주년 소방의 날' 을 맞이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송 대장은 9일 진해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제5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화재예방 활동 등 소방업무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표창을 받은 송영희 대장은 1997년 4월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 된 뒤 여성의용소방대 홍보부장, 부대장, 대장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맡은바 직무에 충실히 해왔다.
송대장은 매년 해맞이 행사, 정월대보름행사,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진해군항제, 열린음학회, 마라톤대회, 걷기대회 등 다양한 지역행사가 개최 될 때 마다 소방안전체험장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에 발 벗고 나서서 지원했다.
각종 화재 ․ 구조 ․ 구급 현장 지원 활동, 주택화재 예방 및 소방출동로 확보 등 소방홍보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공이 크다.
뿐만 아니라 태풍․폭설 등 재난 현장에서도 복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적극 참여 함으로써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써 큰 역할을 해왔다.
송 대장은 수상소감에서 “항상 헌신적으로 봉사활동하는 대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창원소방본부 여성의용소방대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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