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곡시장서 자매결연... 669만원 상당 상품권 일괄 구매
[KNS뉴스통신=김호진 기자] 국립서울병원과 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 광진구 중곡 제일시장에서 시장 진흥사업조합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 선포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 장.차관 국정토론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부처별 ‘1기관 1시장 자매결연’과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기로 결정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서울병원장을 비롯한 병원직원 4~5명, 보건복지부 직원 4~5명, 중곡 제일시장 진흥사업조합원 약 12명 등 총 20명 내외가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MOU)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선포한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 한 후 장보기 행사 및 시장상인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국립서울병원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직접적인 활동으로 온누리 상품권(669만원)을 일괄 구매하고 전 직원에게 배포해 시장이용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국립서울병원은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할 예정”이라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협조체제 구축 및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률 향상으로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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