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하는 자원순환 나눔장터...수익금 240만원 성금 기탁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군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운영해 수익금 24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4일 진도군에 따르면 2015 진도아리랑축제 기간인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도읍 소전미술관 야외마당에서 군민들로부터 기탁받은 4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하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진도21협의회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함으로서 자원절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많은 군민들과 자원 봉사자의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240만원의 수익을 거두었으며, 수익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형편의 진도군민을 대상으로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자원사랑 나눔장터를 통해 군민의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관심 유도와 함께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며 “일상생활 속에 재활용을 생활화해 진도군이 자원순환 사회로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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