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 따르면, 오늘(3일) 오전, 전몰군경 227복지회의 주최로 ‘제52회 충령사 추계제향’이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해 조기연 청양경찰서장,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군수는 “우리 고장 선열들의 높은 뜻을 후세가 반드시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전개해 역사·문화·예술의 도시 청양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충령사에는 국가 위기 시 살신성인한 호국영령들의 위패 633기가 봉안돼 있으며 이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세대에 애국애족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11월 3일에 추계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최영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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